메이커 문화 확산 및 창업 지원…소상공인 역량 강화 기대
  • ▲ 영남이공대가 23일 대구 지하철 명덕역 지하 1층에 메이커스랩을 개소했다. 사진은 메이커스랩 ‘지니’에서 VR 체험 모습.ⓒ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가 23일 대구 지하철 명덕역 지하 1층에 메이커스랩을 개소했다. 사진은 메이커스랩 ‘지니’에서 VR 체험 모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가 지난 23일 명덕역 지하 1층에 메이커스랩 ‘지니’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메이커스랩 ‘지니’는 지역민을 위한 메이커 공간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무료 대여를 제공한다.

    메이커스랩 보유된 3D 프린터·3D 스캐너·AR·VR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아이디어 창작활동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각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마기 만들기·민속용품 만들기·손자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등 고령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은 “대구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과 취·창업 꿈 실현에 영남이공대가 기여 할 수 있어 매우 기쁜 날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주민 연계를 위한 중간자 역할 잘 수행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