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취임…충혼탑 참배 후 업무시작
  • ▲ 김호섭 영천시 부시장은 2일 아침 충혼탑 참배와 ‘2020년 시무식’에 참석해 경자년 새해 각오를 다지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영천시
    ▲ 김호섭 영천시 부시장은 2일 아침 충혼탑 참배와 ‘2020년 시무식’에 참석해 경자년 새해 각오를 다지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영천시

    제17대 경북 영천시 부시장에 김호섭 부이사관(3급·만50세)이 지난 2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아침 충혼탑 참배와 ‘2020년 시무식’에 참석해 경자년 새해 각오를 다지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에서 그는 “꾸준히 증가하는 인구, 광역교통 무료 환승, 미래형 자동차 연구도시 조성 민자 1000억 유치,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착수, 분만산부인과 착공 등 최근 영천의 역동성 잘 알고 있다. 시민행복과 소통, 공감을 최우선으로 삼는 최기문 시장을 잘 보좌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고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 영천의 역동과 발전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취임식 직후부터 시의회와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현황을 직접 챙기는 등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들어갔다.

    한편, 김부시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를 통해 1998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경상북도 창조경제과학과장, 미래전략기획단장, 환경산림자원국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