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유관기관 약 500명 참석
  • ▲ 영양군은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일환으로 영양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21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영양군
    ▲ 영양군은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일환으로 영양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21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군은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일환으로 영양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21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 공직자와 영양군의회,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내 유관기관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양전통시장을 이용해 성수용품과 명절 선물 등을 구입했다.

    영양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명절 기간 동안 영양군의 지역화폐인 ‘영양사랑상품권’을 23일까지 10% 특별할인해 판매 중에 있다.

    한편, 영양시장상인회에서는 시장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불편사항, 요구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변화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는 평소 시장을 자주 찾지 않는 사람들도 전통시장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된다”며 “영양시장상인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원들이 평생 단골이 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부탁드린다. 영양군에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더불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