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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추가…신천지교회에서만 7명 확진

31번 다닌 대구신천지교회 예배자 무더기 감염

입력 2020-02-19 10:52 | 수정 2020-02-20 02:00

▲ 권영진 대구시장이 19일 오전 코로나19와 관련해 대구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있다.ⓒ뉴데일리

코로나19 대구 확진자가 10명이 무더기로 추가돼 지역감염 확산이 크게 우려된다.

추가된 10명 확진자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발생한 31번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31번 확진자가 다닌 신천지교회에서 같이 예배를 본 신도들이 무더기로 7명이 감염됐다. 

하지만 31번 확진자가 9일과 16일 오전 8~9시까지 예배 참석인원이 1천명에 달해 지역감염 확산우려가 일파만파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에 발생한 확진자도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여해 확진판정을 받아 신천지교회가 지역감염의 슈퍼전파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오전 10시 1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10명 확진자 발생에 대한 설명을 갖고 “신천지교회의 정확산 신도수는 알 길이 없지만 당시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본 9일과 16일 예배 참석자 명단을 보면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배에 참석한 1천여명 명단을 파악했고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을 소독 후 폐쇄조치했고 입원했던 33명 환자들은 전원 대구의료원으로 전원조치했다. 31번 확진자가 다닌 직장인 C클럽과 식사를 한 퀸벨호텔은 폐쇄 후 방역조치했다.

한편, 대구시에는 역학조사관이 2명에 불과하는 등 전문인력이 부족한데다 음압병동도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어서 추가 확진환자에 대한 후속조치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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