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13개 선거구 개표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세미래통합당 텃밭 재입증
  • ▲ 경북도내 13개 전체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당선을 유력시했다.ⓒ뉴데일리 강신윤 기자
    ▲ 경북도내 13개 전체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당선을 유력시했다.ⓒ뉴데일리 강신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와 제7회 동시지방선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5일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도내 13개 선거구 전체에서 참패를 당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도내 13개 선거구 전체에서 초반부터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승기를 일찌감치 거머쥐었다.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가 개표율 80.21%에서 79.77%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강부송 후보의 18.54%를 4배 넘게 앞서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실시 했다.  

    영천·청도 선거구에서도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가 개표율 74.84%에서 64.78%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의 22.13%를 3배 앞서며 당선권에 일찌감치 다가섰다.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 또한 개표율 73.08%에서 56.16%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 21.30%, 무소속 장윤석 후보 21.31%의 득표율을 여유롭게 앞서며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다. 
  • ▲ 포항북구 선거구의 개표가 진행중인 포항한마음체육관.ⓒ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 포항북구 선거구의 개표가 진행중인 포항한마음체육관.ⓒ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김천시에서도 미래통합당 송언석 후보가 개표율 63.10%에서 더불어민주당 배영애 후보의 20.79% 득표율을 4배 가까이 앞선 74.17%의 득표율로 앞서며 당선을 확실시 했다. 

    안동·예천군에서도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60.21% 개표에서 49.42%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 25.37%와 무소속 권택기 후보 18.92% 득표율을 여유롭게 앞서갔다. 

    경산시도 미래통합당 윤두현 후보가 61.67% 개표에서 65.45%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전상헌 후보의 25.43% 득표율을 앞서 갔다. 상주·문경도 50.59% 개표에 미래통합당 임이자 후보가 64.02%로 민주당 정용윤 후보 18.39%, 무소속 이한성 후보 16.52% 득표율 3배를 넘기며 당선을 확실시 했다.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서는 55.04% 개표에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가 64.23% 득표율로 민주당 장세호 후보 21.59%, 무소속 김현기 후보 13.18%를 3배 차이로 앞서며 당선권에 성큼 다가섰다. 

  •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가 포항북구 한마음체욱관에서 개표를 기다리고 있다.ⓒ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가 포항북구 한마음체욱관에서 개표를 기다리고 있다.ⓒ뉴데일리 박진호 기자
    포항북구 선거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미래통합당 김정재 후보는 개표율 58.89%에서 67.49%의 득표율로 민주당 26.19%의 득표율를 2배 넘게 앞서나가며 재선을 확실시했다. 

    경주시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46.02% 개표율에서 54.64% 득표율로 민주당 정다은 후보 12.21%, 무소속 정종복 후보 20.95%를 여유롭게 앞서나가며 재선의 성공을 알렸다.

    이외 밤 11시 40분에도 중앙위 선관위 집계에서 개표율 50%를 넘기지 못했지만 포항남울릉 선거구에서 34% 개표율에도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보다 2배 가까운 57.96%의 득표율로 당선권에 바짝 다가섰다. 

    구미시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는 36% 개표율에도 70.29%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실시 했다. 구미시을 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가 개표율 46%에서 57.39% 득표율로 민주당 김현권 후보의 35.85% 득표율을 20% 넘게 앞서며 당선유력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