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사업 확대 추진
  • ▲ 왼쪽부터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 현서농협 김해환 조합장, 배우자 곽이화씨.ⓒ경북농협
    ▲ 왼쪽부터 경북농협 도기윤 본부장, 현서농협 김해환 조합장, 배우자 곽이화씨.ⓒ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10일 청송군 현서농협 김해환 조합장(남, 55)이 제4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간 상생·발전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김해환 조합장은 2015년 제14대 현서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실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조합장 취임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500억원 달성과 신소득작목인 시나노골드 육성으로 판매사업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비약적 발전을 이뤘다.

    사과공선출하회, 황금사과공동출하회, 채소작목회 등 농산물 공선출하조직 3개를 육성해 농산물 판매량을 늘리고, 사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증축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김해환 조합장은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실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기여하는 현서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