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상반기 재정지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보탬기존 집행예정액 대비 40억원 증가 전망상반기 중 적극 집행하여 지역 공기업으로서의 책무 이행
  •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화력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상반기에 적극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대구시설공단
    ▲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화력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상반기에 적극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화력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상반기에 적극 집행하기로 했다.

    공단은 예산 긴축운영 등 비상경영체제 운영과 함께 상반기까지 재정지출을 기존대비 40억을 추가 지출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이달부터 △유지보수 용역 수수료 등 위탁용역비 선 지급 △일·가정 양립지원비, 여가친화 활동지원비 등 직원 복리후생비 등 조기지급 △시설비 신속집행 등을 상반기에 적극 추진한다.

    그동안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임직원 100명이 참여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임직원 급여 반납금을 포함한 6000만원 기부, 체육시설 위탁강사 휴업수당 긴급지원, 임대료 및 관리비 감면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적극적인 재정 조기 집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지방 공기업으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