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 진보 이촌 갓바위지구 전원주택단지 조감도.ⓒ청송군
    ▲ 청송군 진보 이촌 갓바위지구 전원주택단지 조감도.ⓒ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원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택지를 조성하고 6일 매각을 공고했다.

    이번에 공고된 진보 이촌 갓바위지구 전원주택단지의 매각대상 택지는 총 22필지로, 지목이 대지 상태로 매각돼 매수인의 취향에 따라 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매절차는 온비드시스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한 전자입찰만으로 진행되며, 매수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7일까지 온비드 회원가입절차를 거쳐 희망필지에 책정된 금액으로 투찰하면 된다. 

    단 동일필지에 매수희망자가 복수일 경우 시스템에서 ‘자동결정방식(무작위 추첨)’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감정평가를 통해 책정된 금액으로 매각하며 면적과 위치의 차이로 인해 매각금액은 필지별로 서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에서 1차, 2차까지는 청송군 외의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에 한해 기회를 부여하고, 3차부터는 주민등록 제한 없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일정 등은 청송군 홈페이지나 온비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추진한 사업인 만큼 조기에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