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제21대 국회에 바라는 대한민국 시·도지사 대국회 공동성명서 채택
  •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권영진 회장(대구광역시장)은 18일 오후 1시 30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총회를 개최한다.ⓒ대구시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권영진 회장(대구광역시장)은 18일 오후 1시 30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총회를 개최한다.ⓒ대구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권영진 회장(대구시장)은 18일 오후 1시 30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과제, 제21대 국회 지방분권 관련 입법 추진계획, 2단계 재정분권 추진과 대응 등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논의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물경제 위축과 고용 충격으로 인한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시·도지사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방의 자치분권 강화와 자치와 분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분업과 협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국회에 촉구하기 위한 ‘제21대 국회에 바라는 대한민국 시·도지사 대국회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권영진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협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하다.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경제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등 지방분권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시도지사들에게 요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