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1명 확진자, 20대 남성으로 26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 통해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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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어제(29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이 나온 가운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생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28일 계명대 동산병원 출입구에서 발열이 확인돼 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대구시는 확진자 발생 병원 및 의과대학 내 접촉의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 67명에 대해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47건 음성, 20건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확진자의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다른 1명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26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판정 보류됐다.
하지만 28일 보건소에서 자택 방문해 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어제(29일) 하루 완치된 환자는 18명(병원 18)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692명(병원 3653, 생활치료센터 2844, 자가 195)에 달해 완치율은 약 97.2%(전국 90.9%)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