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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등에서 3조8000억원 금 빌미 투자자 모은 일당, 피해자 처벌 시위

2018년 대구서 설명회 열고 주식 상장 빌미 투자 혐의

입력 2020-06-29 12:08 | 수정 2020-07-02 16:38

▲ 금당·하나광산 투자피해자 모임이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금당·하나광산 투자피해자 모임

대구 등 전국을 돌며 강원도 평창에 있는 금당·하나 광산에 약 3조8000억원 어치의 금이 매장돼 있다며 투자자를 모은 일당을 처벌해 달라는 시위가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앞에서 열렸다.

‘금당·하나광산 투자피해자 모임(피해자 모임)’은 이날 하나 광산에 투자하면 3개월마다 골드바를 주고, 1년 뒤 광산이 주식시장에 상장되면 투자금액의 10배 이상 올라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부추긴 금당·하나 광산 대표이사 등 7명을 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대구 동구 동부로 117 소재 2층 건물에서 금당·하나 광산 투자사무실을 열고 투자설명회를 열고 투자를 부추긴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모임 관계자는 “현재 밝혀진 피해 금액만 200억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전국에 피해자들의 고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피해 규모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을 특별 경제 범죄 가중처벌과 유사 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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