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협약 체결
  •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인체 및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김현덕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인체 및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김현덕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 이하 경북대 첨단기술원)이 지난 2일 인체 및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R&D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체 및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장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 해당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비임상 평가 핵심연구시설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합성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지원시스템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았고,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 참여·동물실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품질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 전 부문에서의 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세대 기술 기반의 인체 및 동물용 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전문 연구 인력의 교류 ▲연구 기술 및 정보 교환 ▲R&D 과제 및 기술서비스 수행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길수 재단 실험동물센터 센터장은 “인체 및 동물용 의료기기의 비임상 평가를 위하여 실험동물센터 보유 동물모델과 평가기법을 연계해 더욱 활발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 첨단기술원 김현덕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기술원을 포함하여 공동제조소 참여기업 12개사의 의료기기 제품화에 실험동물센터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