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기관 및 전문가 의견 수렴 거쳐 시민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결정온라인 수출상담회는 10월 중 별도 추진 예정
  • ▲ 9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및 ‘2020 K-방역산업전’ 개최가 최종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행사 장면.ⓒ대구시
    ▲ 9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및 ‘2020 K-방역산업전’ 개최가 최종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행사 장면.ⓒ대구시

    9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및 ‘2020 K-방역산업전’ 개최가 최종 취소됐다.

    대구시는 10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및 ‘2020 K-방역산업전’ 개최를 최종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디엑스포 코리아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 전시회로 ㈜엑스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대구시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의료기기, 병원, 치과, 한방, 제약 등 보건의료 전 분야를 총망라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6월에서 한차례 연기해 오는 9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반영한 K-방역산업전을 신규 런칭하고, 코로나 대응에 기여한 지역 의료계에 대한 격려행사와 K방역 학술포럼도 병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8월 말부터 재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의료기업과 병원 구매담당자,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를 10월 중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관 구축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하루 입장인원을 제한한 오프라인 상담회도 병행하여 지역 의료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야심차게 준비한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취소하게 돼 아쉽지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 시책에 적극 동참해 엑스포 참가기관, 참관객, 바이어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며 “내년 행사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