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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열, 대구시장 등 지방선거 출마 “그때 가서 생각해보겠다”

대구경북행정통합, 신중 갖고 목표의식 뚜렷해야 지적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 완전 부인은 하지 않아

입력 2020-10-30 09:32 | 수정 2020-11-02 05:30

▲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해 목표의식을 가지고 할 것과 시도민의 공감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아시아포럼21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탄력이 붙은 대구경북행정통합 논란에 신중을 가할 필요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장관급인 김 위원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은 무조건적으로 해야 한다는 식의 밀어붙이기보다는 행정통합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어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0일 오전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이사장 변태석) 정책토론회에 참석, 행정통합 논란에 대해 “대구경북행정통합을 하면 메가시티가 되는데 행정통합 주장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어떤 이유없이 무조건적으로 해야한다는 식은 안 된다. 목표를 갖고 있어야 하고 시도민 공감차원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행정통합은 대구경북 뿐만아니라 부산·울산·경남, 호남권, 충청권 지역에서 통합얘기가 이어지고 있다. 행정통합은 지방정부 리더들이 얼마나 진정성을 갖고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차기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과 대구교육감 출마설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현재는 그럴 일이 없다”고 전제하면서 “그때가서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해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다.

그는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겠느냐? 시민이 원하고 유권자들이 원하면 하지만 현재는 대학을 겸직중인데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대학을 정년 퇴직 후로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지만, 현재는 일에 매진하고 집중하고 싶다. 그때가서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 대해서는 자신이 공항 추진 민간단체 대표를 한 것을 예로 들며 “당시에 저는 대구공항은 남기고 군사공항만 예천으로 옮기자고 주장했는데,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의회에서 당시 이를 반대했었다. 지금은 대의민주주의사회로 결정이 됐으니 공항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말한 대기업이 오면 지역 청년 취업에도 크게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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