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도시공사 및 12개 공공기관의 담당자와 시민참여혁신단 등 지역주민이 온나라 PC영상 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대구도시공사
    ▲ 대구도시공사 및 12개 공공기관의 담당자와 시민참여혁신단 등 지역주민이 온나라 PC영상 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26일 대구지역 13개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와 혁신사업의 성과보고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달구벌 IF(Innovation Forum) 혁신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구도시공사를 비롯해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감정원, 한국사학진흥재단,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달구벌 IF 혁신포럼은 혁신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첫 시작돼 올해로 제2회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5대 핵심사업의 추진 내역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포럼에서 소개된 핵심사업은 △청년유출 감소 및 대구정착 확대를 위한 청년귀환프로젝트 △대구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사업인 소셜크라우드 펀딩대회 △대구 문화예술 프리랜서 고용안전을 위한 사업고용협동조합 설립 △대구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조성 사업인 옐로카펫 프로젝트 등 5가지로, 모두 대구시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포럼을 통해 수집된 시민 의견과 온라인 설문조사(2,272명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의 차년도 신규 사업이 선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혁신네트워크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차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