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를 서울시 수준으로 대폭 완화해야 도민 재산권 보호 위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 규제 완화 추진
  • ▲ 박권현 경북도의회 의원(청도)은 30일 도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 조례 시행규칙 미제정 문제 △ 새마을운동 사업 재정비 및 포상 관련 △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남부권 식품산업단지 청도 유치 △ 청도소싸움경기장 지원 대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던졌다.ⓒ경북도의회
    ▲ 박권현 경북도의회 의원(청도)은 30일 도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 조례 시행규칙 미제정 문제 △ 새마을운동 사업 재정비 및 포상 관련 △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남부권 식품산업단지 청도 유치 △ 청도소싸움경기장 지원 대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던졌다.ⓒ경북도의회

    박권현 경북도의회 의원(청도)은 30일 도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조례 시행규칙 미제정 문제 △새마을운동 사업 재정비 및 포상 관련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남부권 식품산업단지 청도 유치 △청도소싸움경기장 지원 대책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먼저 박 의원은 현재 경상북도 조례의 79.84%(610건 중 123건)가 시행규칙이 부재한 점을 지적하면서, 조례 시행규칙 제정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별도의 심의기구 구성 등을 통해 조례 시행규칙 미제정 문제를 해소하여 조례와 정책·제도의 완결성을 확보해 나갈 것을 도지사에게 당부했다.

    이어 올해 새마을운동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까지 총 4억8900만원의 예산이 미집행 된 점을 꼬집으며 “불요불급한 새마을운동 사업을 조속히 재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새마을운동 시책평가를 기존 시·군 단위에서 읍·면·동 단위로 확장해 새마을운동 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새마을운동 확산을 독려할 것을 도지사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남부권 식품산업단지의 청도 유치를 강하게 주장하며 “농촌지역의 새로운 신산업 육성과 낙후된 경북 남부권의 균형발전을 동시에 꾀할 것”을 도지사에게 주문했다.

    이밖에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청도소싸움경기의 재개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우권 발매제도 도입방안을 도지사에게 제안했고, 2017년 레저세 감면 일몰로 인해 청도군이 매년 40억 원의 세수를 추가 부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상북도 도세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청도군의 레저세 부담을 덜어줄 것을 도지사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