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 현재 수능 응시생 3명 포함 6명 확진
  •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주간동향.ⓒ대구시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주간동향.ⓒ대구시

    대구지역에서  수능 응시자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됐다.

    4일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들 3명을 포함해 6명이 신규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중 3명(# 36306(달서구), # 36307(달서구), # 36326(북구))이 확진 판정받았다.

    이들은 모두 지난 3일 확진판정 받은 구리시 #1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수능당일 새벽 1시에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았으며, 자가격리 수험생 전용 시험장에서 1인 1실로 시험에 응시했다.

    이들 3명은 수능 응시 후 자차와 구급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됐다.

    # 35833번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발열 등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 36143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자로 확진자(#31361, 11/24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11/25 음성) 중 증상 발생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이어 # 36212번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확진자(구리시 #110번, 12/3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