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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부동산정책 발표로 인해 전월세 대란이 발생하고 이미 준공아파트 가격도 상승추세에 있는 시장상황속에서 서대구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어 서구지역 일대가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서대구역세권 개발계획이 발표된 이후 서대구의 부동산 지형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낙후된 인식이 강했던 서구가 이제는 새로운 역세권 개발로 인한 기대감으로 새롭게 평가되고 있다.
수성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구지역이 풍선효과를 얻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대구 분양대행사 한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과 ‘서대구 KTX 영무예다음’은 매매 실거래가가 분양가 대비 123%, 115%를 각각 넘어섰다”며 “서구의 아파트 분양권 시세는 수성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발표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정책발표 이후에는 더욱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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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해 연말 서대구 역세권 첫 분양을 알린 서대구 영무 예다음이 주위의 우려를 씻고 조기분양을 마무리 했으며, 지난 7월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용산 자이는 270가구 모집에 3만 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높은 수요자 관심을 끌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대구지역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은 대구시 서구 평리동 1512-10번지 일원에 위치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18일 공개할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일반분양분 1049세대로서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12월 21일, 1순위 22일, 2순위 23일이며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30일 발표하며 당첨여부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 관람은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예방조치 및 관람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분양홈페이지에서 견본주택 사전관람 예약을 접수받아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서대구역세권의 개발비전과 함께 풍부한 교통망, 편의시설,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 랜드마크,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 서구지역 일대가 핫플레이스라면서 개발에 대한 미래가치와 브랜드, 입지, 제품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