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문화·생태자원 활용한 비대면 관광 상품으로 지역경쟁력 우뚝2021년 언택트 관광산업 육성과 체류형 관광활성화 총력
  • ▲ 성주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하여 가야산 청정자연, 생활사 문화, 대도시 인근 지리적 환경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언택트 문화관광에 총력을 기울였다.ⓒ성주군
    ▲ 성주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하여 가야산 청정자연, 생활사 문화, 대도시 인근 지리적 환경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언택트 문화관광에 총력을 기울였다.ⓒ성주군

    성주군은 코로나19 시대에 부응하는 언택트 문화관광에 치중한 결과,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2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가야산 청정자연, 생활사 문화, 대도시 인근 지리적 환경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언택트 문화관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도 있는데, 세계적 여행매체 '론리플래닛'이 가야산, 한개마을 등 성주의 언택트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고 세계적 통신사 AP도 관련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경북에서 첫 선을 보인 코로나시대 맞춤 개별·소규모 자유여행객 유치 상품인 생태관광 ‘별의별 여행, 성주를 담다’와 야간관광상품인 ‘별빛아래 자동차극장’,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단독형 풀빌라·한옥 등 온라인 숙박할인상품의 완판 쾌거 등은 2020년 지역경제력지수평가부문에서 전국 39위(도내 3위, 군부 1위)라는 상승세 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밖에 가족·연인 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언택트 성주 힐링관광 10선’을 발 빠르게 선보여 코로나로 힘든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고 성밖숲의 와숲 행사를 통해 언택트 관광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외에 지난 10월 준공한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조선시대 영남의 큰 고을 성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도심공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관광을 선도할 랜드마크의 입지를 구축했다.

    성주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관광콘텐츠 개발 및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부권 관광의 메카가 될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과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의 역세권이 될 백운분교 및 도원초 선남동부분교 폐교 관광자원화, 세종대왕자태실 둘레길 조성 등 매력적인 비대면 관광콘텐츠로 언택트관광시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성주군은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다양한 언택트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기준을 제시했다. 성주 맞춤형 문화관광 뉴딜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