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현안 및 시민 일상을 보듬는 사업 중심의 10대 핵심과제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 기반한 사업 중심 +2대 핵심과제
  • ▲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한해는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의 대도약을 이끌고 사람을 키우는 도시문화와 풍토를 만드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신년 시정 추진방향을 밝혔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한해는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의 대도약을 이끌고 사람을 키우는 도시문화와 풍토를 만드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신년 시정 추진방향을 밝혔다.ⓒ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신년 시정 추진방향을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을 통한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올 한해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의 대도약을 이끌고 사람을 키우는 도시문화와 풍토를 만드는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신년 시정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대구공항 통합이전지 확정을 비롯해 산단대개조 사업 선정, 도심융합특구 선도지역 지정, 엑스코선 예타통과, 대구산업선 서재·세천역 및 성서공단역 신설 등 대구의 미래성장 기반을 일궈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시가 중점 추진할 사업들을 10+2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의지로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10대 핵심과제는 대구시의 현안 및 시민의 일상을 보듬는 사업 중심이며 +2대 핵심과제는 지역 간의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사업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30개소와 22개소로 각각 확대해 검체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역학조사관도 21명으로 확충하여 역학조사 비상대응시스템을 구축하며 대경권 감염병전문병원 설립 공모사업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 극복 대응 방역체계를 확충한다.

    2조4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과 신용보증 등을 지원해 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촉진을 강화하고, 대구행복페이를 1조 원으로 증액 발행하며, 온누리상품권을 2400억 원으로 확대 판매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체감경기를 회복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신청사 건립은 사업 내실화를 위해 신청사 건립과 함께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연계하는 방안으로 추진해 신청사 건립 예정지 일대를 더욱 활성화하고, 중앙부처 사전 행정절차도 마무리해 조속히 신청사가 건립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1년 신축년은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한 지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지난 40년의 대구 역사를 디딤돌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2021년을 다시 뛰는 대구의 해로 만들어 대구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