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지역 소상공인, 지역민 응원매 반기 1회 지역에 보내는 따듯한 메시지 눈길
  •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수성동 본점 서편 3층에 새로운 2021년 글판을 선보이고,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수성동 본점 서편 3층에 새로운 2021년 글판을 선보이고,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수성동 본점 서편 3층에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2021년 글판을 선보였다.

    가로 23m·세로 4.2m 크기의 대형 글판에는 원고지 양식을 활용,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하듯 문구가 이어지는 코로나 극복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마스크를 끼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이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역민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것을 일러스트와 함께 표현했다.

    ‘당신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모든 일상을 응원합니다!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이라는 문구가 편안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적절히 어우러진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평범했던 일상이 너무나도 그리워지는 현재 조금만 더 힘을 내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DGB대구은행측의 설명이다.

    대형 글판 이미지를 움직이는 이미지로 영상화한 콘텐츠는 DGB대구은행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외벽 글판은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의미 있는 글귀와 이와 어우러지는 그림을 한데 담은 작품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첫 글판 메시지는 코로나19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글판은 추후 주기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지역민과 고객에게 한마디 말로 따듯한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문구, 그림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