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관련 단체와 소통의 장 마련
  • ▲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는 23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영주시
    ▲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는 23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영주시

    영주시 보건소(소장 김인석)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임시 예방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의사회, 간호사회, 소방서, 경찰서, 지역대학교 등 지역 내 10개 기관 11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예방접종과 관련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기관별로 맡은 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성익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영주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각 기관과 단체들은 모두 각자의 역할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3월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만 18세 이상 일반인 대상으로는 오는 7월경부터 국민체육센터에 설치하는 접종센터와 지역 내 43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