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 극복해 나갈 예정
  •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8일 김일곤 부군수를 주재로 국장, 부서장들이 참석해 2022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 회의를 가졌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8일 김일곤 부군수를 주재로 국장, 부서장들이 참석해 2022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 회의를 가졌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8일 김일곤 부군수를 주재로 국장, 부서장들이 참석해 2022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 회의를 갖고 예산 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예산 확보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국비 48건 총사업비 9096억원, 도비 36건 총사업비 158억원의 신규사업이 보고됐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2952억원, 농촌협약사업 1000억원, 청도 매전-운문 국도 개량사업(국가직접) 1402억원, 청도 생활문화복합센터 조성사업 210억원, 대한민국 시조문학관 건립사업 35억원,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경관개선사업 19억원 등이 논의됐다.

    군은 중앙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일자리 사업 등 경제활성화에 중점적으로 재정투자를 할 것을 대비, 그와 연계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국·도비확보의 당위성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쏟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회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보완 회의를 개최하고, 중앙부처의 예산 순기를 고려해 3월 중으로 ‘2022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해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추진에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이며, 국·도비 확보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