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현장의 어려움 공론화, 농업계 요구사항 당 지도부에 제안
  • ▲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지난 10일 국회 본관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함께 추경예산 농업분야 지원을 위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국민의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의원실
    ▲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지난 10일 국회 본관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함께 추경예산 농업분야 지원을 위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국민의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의원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지난 10일 국회 본관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함께 추경예산 농업분야 지원을 위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국민의힘 간담회를 열었다.

    전체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 분야는 국가의 특별한 보호와 육성이 필요한 산업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농업 분야에 꾸준히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

    이에 이만희 의원은 한농연과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공론화하고 농업계의 요구사항을 당 지도부에 제안,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한농연은 간담회에서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요구사항 담은 건의문을 국민의힘 당 지도부에 전달했으며, 주호영 원내대표는 “당에서 세밀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만희 의원은 “농업·농촌에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농업인과 관련 산업에 대한 대규모 직접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농업계의 힘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