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 위해 모집
  • ▲ 지난해 수성구로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수성구
    ▲ 지난해 수성구로부터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을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심식당 200개소를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3대 실천과제인 ▲개인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다.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전문점, 주류위주 판매 업소는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수성구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 표지판, 수저포장집, 집게 등 식사문화 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성구청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사이트에 홍보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영업주분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안심식당 100개소를 지정해 표지판, 수저포장집, 집게 등 식사문화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수성구청 홈페이지 등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