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소비자 만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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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는 7일 오전 10시부터 울진군이 후원하고 울진군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주최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우리진장터’를 울진바지게시장 내 남부떡집 앞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울진군 로컬푸드 직거래 ‘우리진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중심의 유통 체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우리진 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울진장날(2, 7일) 오전 8시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소비자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 및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과 김치 등 최고 품질의 농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우리진장터가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