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퇴치 안심 고령 발대식 동시 진행
  • ▲ 고령군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지난 28일 11시부터 대가야읍 지산리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읍면 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농약병 모으기 운동을 했다.ⓒ고령군
    ▲ 고령군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지난 28일 11시부터 대가야읍 지산리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읍면 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농약병 모으기 운동을 했다.ⓒ고령군

    고령군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지난 28일 11시부터 대가야읍 지산리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읍면 새마을남녀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농약병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폐농약병 모으기 운동은 논과 밭에 방치된 농약병을 수거해 잔류농약에 따른 환경오염피해를 최소화하고, 범군민 환경살리기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는 읍면의 폐농약병수거함을 책임 관리하고 있으며, 군과 새마을회에서는 그물망을 배부해 효율적으로 폐농약병을 수거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퇴치! Again 안심 경북!’ 캠페인과 연계한 ‘코로나19 퇴치 안심 고령 발대식’도 동시 진행해 자율적인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홍보 활동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거한 폐농약병 14t으로 발생한 총 4천여만원 상당의 행사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새마을 자체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범군민 환경살리기 운동 및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실천해 깨끗하고 안전한 고령을 만드는 데 고령군새마을회가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