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관이 ‘선거홍보관’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라 함)는 유권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서구 중리동 소재, 이하 ‘꼼지락발전소’라 함)에 ‘선거홍보관’을 조성한다.

    21일 개관하는 홍보관은 대구시선관위가 지난 3월 공개입찰을 통해 꼼지락발전소와 ‘선거홍보관’ 설치·운영에 대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청소년 교육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 ‘선거홍보관’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선거홍보관’은 ▲ 모의 투·개표체험 ▲ 대한민국 선거사 ▲ 역대 선거벽보 등 각종 체험 및 전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투표지분류기 등 실제 공직선거 장비를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상시 관람뿐만 아니라 선거 관련 교육과 홍보관 관람을 함께 진행하는 단체 투어 프로그램 등도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시선관위는 "새롭게 조성 및 운영하는 ‘선거홍보관’이 건전한 민주시민 육성과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민주시민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