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의성고, 의성여고 우승…2021년 국가대표 후보로 추천
  • ▲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됐던 제20회 초·중·고 회장배전국컬링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의성군
    ▲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됐던 제20회 초·중·고 회장배전국컬링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의성군
    의성군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됐던 제20회 초·중·고 회장배전국컬링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 결과는 △남자 초등부 우승 의성부컬링스포츠클럽, 준우승 신남초등학교 △여자 초등부 우승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준우승 의성초등학교, 3위 월촌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 우승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준우승 수명중학교, 3위 소양중학교 △여자 중등부 우승 의성부컬링스포츠클럽, 준우승 의성여자중학교, 공동3위 남춘천여자중학교, 화룡중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남자 고등부 우승 의성고등학교, 준우승 서울체육고등학교, 공동3위 봉명고등학교, 의정부고등학교 △여자 고등부 우승 의성여자고등학교, 준우승 송현고등학교(B), 공동3위 봉명고등학교, 송현고등학교(A)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성군은 고등부 우승뿐만 아니라 초등부, 여자중등부에서도 각각 2등을 거두며 컬링의 성지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의 전 감각 유지와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성국제컬링컵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