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학술인연합회 윤용희 회장 취임
  • ▲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 영남출범식 및 기념학술대회가 26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60여 명의 영남권 학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세계평화학술인연합
    ▲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 영남출범식 및 기념학술대회가 26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60여 명의 영남권 학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세계평화학술인연합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 영남출범식 및 기념학술대회가 26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60여 명의 영남권 학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변사흠 UPF 대구경북지부장의 경과보고와 박영배 UPF 영남지구 회장의 환영사, 윤용희 회장 취임사, 진성배 효정학술재단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노동일 전 경북대 총장, 토마스 셀로버 세계평화교수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영배 회장은 “국제과학통일회의(ICUS), 세계평화교수협의회(PWPA), 세계과학기술연구소(WRIST) 등이 학문과 연구를 통하여  현대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동서양 간의 갈등을 해소하며 세계평화이념을 구축하기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신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남은 삶 중의 한 가지 일을 꼭 해야 한다면 한반도에 남북통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우리 학자들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토마스셀로버 회장은 “한국이 동북아시아 경제 공동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가질 것이냐 아니면 중국의 일대일로에 의해 주변부로 밀려날 것이냐는 한국과 일본의 협력적인 관계에 달려있다”며 “이러한 협력은 한일해저터널 프로젝트 외에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