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시설 219개소 방역수칙 준수여부 현장점검
  • ▲ 경북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정부합동 방역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유흥시설에 대한 정부합동 방역점검을 펼쳤다.ⓒ경북도
    ▲ 경북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정부합동 방역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유흥시설에 대한 정부합동 방역점검을 펼쳤다.ⓒ경북도

    경북도는 최근 도내 유흥시설에 대한 정부합동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정부합동 방역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유흥시설에 대한 정부합동 방역점검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경상북도 및 15개 시·군, 경찰서 등 6개반 4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도내 유흥시설 219개소의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 여부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도내 유흥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고, 일부 유흥시설에서 환기시간 게시 미흡 등 경미한 사항 64건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자율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고 있는 유흥시설 영업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착용과 손씻기,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관리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준수에 적극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