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노인복지관 개관

의성군은 4일 서부지역 노인복지의 중심인 안계노인복지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의성군의회 배광우 의장, 김수문 도의원, 대한불교조계종 고운사주지 등운스님 등이 참석해 복지관 개관을 축하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안계노인복지관’은 2006년 의성군노인복지관 분관으로 시작해 늘어나는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수요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1월 본관으로 승격됐다.

‘안계노인복지관’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3층 규모로 증축해 1층에는 경로식당과 강당, 2층은 프로그램실, 상담실 그리고 당구장, 3층은 체력단련실과 음악실, 탁구장 등 시설을 조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노인복지관이 지역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을 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