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서기관 만나 취지 설명…황희 문체부 장관 면담 요청
  • ▲ 국립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시민추진단 김형기 단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앞에서 이건희미술관 서울 건립을 철회하고 비수도권 공모로 다시 결정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했다.ⓒ국립이건희미술관대구유치시민추진단
    ▲ 국립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시민추진단 김형기 단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앞에서 이건희미술관 서울 건립을 철회하고 비수도권 공모로 다시 결정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했다.ⓒ국립이건희미술관대구유치시민추진단

    국립이건희미술관 대구유치 시민추진단 김형기 단장(경북대 명예교수)이 14일 오전 8시 세종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청사 앞에서 이건희미술관 서울 건립을 철회하고 비수도권 공모로 다시 결정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펼쳤다.

    김형기 단장은 이날 문체부 서기관을 만나 1인시위 취지를 설명하고 황희 문체부 장관 면담을 요청했다.

    대구시내 36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추진단은 최근 이건희미술관 서울 건립을 철회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현재 대구시내 주요 거리에는 ‘이건희 미술관 서울건립 불공정하다! 철회하라!’, ‘이건희미술관, 공모로 비수도권에 건립하라!’ 등 시민추진단이 작성한 400개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