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 포함해 우수상까지 수상
  • ▲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김다영, 조하린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영남이공대
    ▲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김다영, 조하린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학생들이 ‘2021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포함해 우수상까지 받으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제품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육성으로 지역의 핵심 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세월 낚는 주야 3교대’팀(사이버보안스쿨 1학년 손승호, 김준식, 이동규)은 정부기관 URL 데이터와머신러닝을 활용한 피싱사이트 탐지 방안 및 탐지 앱을 개발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피싱 피해 방지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예명하다’팀(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3학년 김다영, 조하린)은 결식아동이 급식 카드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하고 영양까지 챙겨주는 앱인 VITAMIN(Vital Map In Nutrition을 개발해 결식아동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과 긍정적인 효과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영남이공대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3학년 김다영 학생은 “교내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직접 작품까지 제작하고 출품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통있는 대회에서 2관왕 수상의 쾌거는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노력이 함께한 값진 성과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