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관련업무 실무자 17명 참석…지속되는 폭염 대비 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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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곽용환 군수)은 20일 문화누리관 자활교육장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과 돌봄을 지원하고자 관련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노인회 노인일자리 담당, 경로당 행복도우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어르신 관련업무 실무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자에 대한 재난도우미 활용과 무더위쉼터 운영, 노인일자리 운영방안 등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고령군은 폭염주의보 발효 시 어르신 안부확인 등 업무수행 시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해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발생할 수 있는 폭염주의보에 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