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으로 미래 지식 산업 견인할 경산지식산업지구사용자 중심 지역 맞춤형 온라인 시스템 구축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19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19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19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산·학·연·관 정보전달 및 네트워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과 연구기관 등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플랫폼은 혁신생태계 참여 주체의 성격에 따른 카테고리 구성과 DB관리를 통해 입주 기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연구기관과 기계 및 자동차부품, 금속제조, 섬유 등 관련 154개 기업을 대표하는 경산지식산업지구CEO협회, 사단법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 경산지식산업개발 등이 참석해 추진방안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약 1조 원의 사업비를 들여 382만3000㎡(116만 평) 규모로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패션테크 융복합 클러스터, 첨단 메디컬 신소재 테스트베드 등을 조성하는 경북지역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지구 내 5개의 연구기관과 경산에 있는 8개 대학 등 풍부한 인프라는 사업화 연계 기술 및 신소재 개발에 용이하고 대학과 입주기업의 정보 제공 등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산·학·연이 원활히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구 내 신뢰를 구축하고, 기업들에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홍보, 마케팅까지 가능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