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포항시 죽장면 현내리 일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영덕군
    ▲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포항시 죽장면 현내리 일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영덕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명기)는 지난 27일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현내리 일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군이 그간 태풍 콩레이, 미탁, 마이삭, 하이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당시, 전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복구 할 수 있었기에 센터에서도 대한적십자사 영덕지구협의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모집해 복구활동에 적극 힘을 보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8시에 포항시 죽장면 현내리로 이동해 계곡물이 범람해 침수 피해를 입은 어르신 댁의 토사 제거 후 침수가구 정리 및 가제도구 세척, 마당 일대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온종일 펼쳤다.

    피해를 입은 어르신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덕분에 집이 깨끗해지고 살림을 다시 꾸릴 수 있게 됐다”며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명기)는 “우리 영덕군도 매년 태풍 피해로 많은 도움을 받아 빠른 복구가 이뤄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가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