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만의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이야기로 들려주고자 전시 기획도시브랜드 콘텐츠 전시, ‘도달쑤’와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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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대구가 지닌 매력적인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알리는 ‘대구 스토리텔링 순회전시’를 4월 29일부터 대구행복기숙사에서 개최해 6월까지 대구 시내 곳곳에서 이어간다.‘대구 스토리텔링 순회전시’는 대구시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전시로, 대구 시민들에게 늘 곁에 있어 스쳐 지나간 대구만의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이야기로 들려주고자 한다.이번 전시는 대구의 미래인 청년들이 모인 대구행복기숙사에서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콘텐츠 전시와 이벤트를 병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심캠퍼스 1호관,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 두류공원,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 등에서 6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전시 내용은 대구만의 매력적인 자연, 역사, 문화, 미래신산업의 이야기를 전하고, 정감 어린 사투리, 가보고 싶은 관광지, 오랜 세월을 간직한 건축물들을 소개하며 대구 시민들에게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한 소통캐릭터 ‘도달쑤’(도시 달구벌 수달)도 행사 기간에 등장해, 시민들과 퀴즈 이벤트, 도달쑤(소통캐릭터) 그리기 등을 함께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대구시 도시브랜드를 발전시키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연말에 수립될 도시브랜드 기본계획과 연계해 대구시 상징물 등을 정비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만의 숨은 매력을 대구 시민들이 다시 한 번 느끼고, 우리가 사는 대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졌으면 한다”며 “미래에 더욱더 번영하는 대구가 되기 위해 시민들이 대구시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도시브랜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