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안인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경북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경북도의회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안인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경북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경북도의회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안인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 건이 경북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일 오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위원 8명이 무기명 표결처리를 해 4대4 동수 의견이 나오면서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본회의로 공이 넘어가게 됐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2일 오전 11시 제3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본회의 처리를 하게 된다.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은 59명 출석 의원 중 과반수 출석에 과반 찬성이 나올 경우 통과되게 된다.

    한편 군위군의 대구 편입 추진안은 지난 25일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1차 회의를 열었지만, 결국 8명 의원간 의견이 팽팽해 안건을 처리하지 않고 유보됐었다.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이 본회의 통과가 될 경우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하지만 김수문 의원 등 일부 의원들 반대도 만만치 않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