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회, 축협, 한돈협회, 양계협회 연석대책 회의
  •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8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산시 수의사회, 경산축협, 한돈협회 경산지부, 양계협회가 참여한 방역 대책 연석회의를 가졌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8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산시 수의사회, 경산축협, 한돈협회 경산지부, 양계협회가 참여한 방역 대책 연석회의를 가졌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8월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산시 수의사회, 경산축협, 한돈협회 경산지부, 양계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방역 대책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호강 철새도래지가 경산을 가로지르고 있는 지리 특성상 철새의 산란계 농가 전파 위험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초소설치 및 개별농장 방조망 설치, 외부차량 농장진입제한, AI 정기검사협조 등 대비에 의견을 모았다.

    양돈협회 및 양계협회에서는 방역 및 축산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고, 김헌수 축산진흥과장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매뉴얼에 입각한 초동대응절차 및 폐사축 처리 방법 등을 양돈 및 양계농가에 설명 후 협조를 당부했다.

    경산시 수의사회 및 축협에서도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 및 질병 대응에 대한 시의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저한 방역 대응으로 발생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우선순위이며, 발생할 경우에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