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형 스포츠·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위한 협력
  • ▲ 왼쪽부터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전찬걸 울진군수, 장헌국 울진해양레포츠센터장.ⓒ울진군
    ▲ 왼쪽부터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전찬걸 울진군수, 장헌국 울진해양레포츠센터장.ⓒ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울진군 체육회(회장 주성열), 울진해양레포츠센터(센터장 장헌국)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스포츠·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 대구한의대학교, 울진군 체육회, 울진해양레포츠센터는 선의를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산·학·관 간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울진형 스포츠·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과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등 상호 협조를 주요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는 매년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울진군에서 요트체험, 면제교육,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등 해양레포츠의 라이센스 취득 기회를 제공받아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오지마을 무료한방진료, 울진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2022~2023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해양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웃음꽃을 되찾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