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봉화 버섯학교 수료식 가져
  • ▲ 봉화군은 봉성면 창평리에 위치한 문수골권역 문화복지센터에서 제3기 봉화 버섯학교 수료식을 가졌다.ⓒ봉화군
    ▲ 봉화군은 봉성면 창평리에 위치한 문수골권역 문화복지센터에서 제3기 봉화 버섯학교 수료식을 가졌다.ⓒ봉화군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22일 봉성면 창평리에 위치한 문수골권역 문화복지센터에서 제3기 봉화 버섯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앞서 봉화군은 실습을 통한 버섯재배 농업인 육성과 버섯산업 기반마련을 목표로 3개월 기간 동안 교육과정을 진행해왔다.

    봉화 버섯학교는 예비귀농인과 버섯재배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 개강했다.

    22일까지 총 5회, 40시간 동안 ▶버섯산업 현황과 전망 ▶표고버섯, 새송이, 영지·상황버섯,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 재배교육 ▶버섯가공 및 유통교육 등 실전 버섯재배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이론과 실습 방식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든 교육과 단체 모임이 취소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컸지만, 교육생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실천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하게 교육을 마무리했다.

    엄태항 군수는 “2022년 봉화 버섯학교 제4기를 준비하며 봉화군민들과 예비귀농인들이 버섯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전원주택단지 조성과 입주자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물야면 북지리 일원에 버섯클러스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버섯클러스터단지는 종균생산, 버섯재배, 가공 및 유통을 통한 대한민국 대표 버섯산업의 클러스터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봉화군에서는 행정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