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고령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94명 껑충

7일 0시 현재 경북 영천 사업장 관련해 23명, 고령에서는 Y요양원 관련 접촉자 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전체 94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시에서는 총 26명으로 △영천 사업장 관련 접촉자 23명이 확진 △11월 5일 확진자(영천#261)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영천 사업장 관련해 지난 5일 확진자가 다니는 사업장을 전수검사 한 결과 접촉자 23명이 6일 추가 확진됐고, 해당 사업장을 집중 방역·소독 조치 후 폐쇄했다.

고령군에서는 △Y요양원 관련 접촉자 14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고령 학교 관련 접촉자 10명이 확진되는 등 전체 25명 확진자가 나왔다.

Y요양원은 코호트 격리중인 시설로 주기적 진단검사를 시행하던 중 6일 14명이 추가 확진됐고, 확진자는 감염병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8명으로 △11월 4일 확진자(구미#1727)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월 6일 확진자(구미#174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월 5일 확진자(구미#1739)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0월 28일 확진자(구미#1630)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구미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11월 5일 확진자(구미#173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10월 30일 확진자(경주#1103)의 접촉자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 △11월 5일 확진자(울산시)의 접촉자 5명 등 6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5명으로 △11월 5일 확진자(구미#1727)의 접촉자 3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11월 5일 확진자(서울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어 경산시에서는 총 5명으로 △11월 4일 확진자(경산#206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월 3일 확진자(경산#2061)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1월 5일 확진자(경산#2067)의 접촉자 2명이 확진 △11월 5일 확진자(서울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11월 1일 확진자(안동#378)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월 2일 확진자(충남 천안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등 4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3명으로 △11월 2일 확진자(포항#1430)의 접촉자 2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봉화군에서는 총 3명으로 △11월 2일 확진자(부산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서울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총 2명으로 △확진자(경기도 오산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월 4일 확진자(안동#38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11월 5일 확진자(대구시 남구)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고, 칠곡군에서는 총 2명으로 △11월 5일 확진자(칠곡#462)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월 4일 확진자(구미#173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10월 29일 확진자(경기도 화성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청송군에서는 서울 소재 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영양군에서는 11월 1일 확진자(부산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2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6.7명으로, 현재 248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