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평가와 정량평가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 받아
  • ▲ 청도군이 2021년 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청도군
    ▲ 청도군이 2021년 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청도군

    청도군이 2021년 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독창성, 전문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40점)와 원가절감률 등 이행실태를 반영하는 정량평가(60점) 항목 모두에서 청도군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제출한 ‘동산~덕정간 도로확포장공사’에서는 불필요한 공종 포함 여부 등을 분석해 사업비 4300만 원을 절감했으며, 2021년 계약원가심사 결과로 총 128건, 13억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가시적인 효과를 올렸다.

    계약원가심사의 경우, 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담당자의 소신과 책임감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청도군이 그동안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계약원가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우리 군의 위상을 드높인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무한불성의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여 지속적으로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2020년에도 총 70건, 9억1000만 원의 예산 절감으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