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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성군 송해공원에 보름달이 활짝 떴다.송해공원에는 수중보름달에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라는 운수대통과 만사형통 문구가 송출되고 있다.정월대보름 맞이 소원지를 작성해 송해공원 백세정 앞 소원나무에 매달거나 달토끼 절구통 조형물의 소원함에 넣는 체험을 할 수 있다.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저녁 시간에 송해공원에 운동을 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 수중보름달이 활짝 떠 있어 보기 좋았다"며 "올해 달을 보며 만사형통과 운수대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