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공동방제의 날 수립해 실시, 농업인 피해 최소화
  •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23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영양군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23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영양군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23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대상으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조사에 나선다.

    돌발해충은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으로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 목본류 등에서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과 같은 해충을 말한다.

    과수에 수액을 흡즙하고 분비물을 분비해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을 유발하는 등 과실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경지 필지당 10주의 신초에서 난괴 유무를 조사하고 예찰 시 발견되는 난괴나 갈색날개매미충 피해가지 등은 즉시 제거한다. 오는 5~6월 공동방제의 날을 수립해 실시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 “이번 예찰조사를 통해 해충의 부화를 예견해 방제자료로 활용함으로써 돌발해충의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정밀 예찰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