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종합터미널 신축, 도심공항 터미널 유치국제도시 구미시가 되기 위한 인프라 구축
  • ▲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인구 50만 경북중심 도시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구미종합터미널 신축 및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국제도시 구미 아시아 최대 컨벤션 센터 건립, 세계명품 아울렛 유치’를 약속했다.ⓒ이양호 예비후보 측
    ▲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인구 50만 경북중심 도시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구미종합터미널 신축 및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국제도시 구미 아시아 최대 컨벤션 센터 건립, 세계명품 아울렛 유치’를 약속했다.ⓒ이양호 예비후보 측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구미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인구 50만 경북중심 도시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구미종합터미널 신축 및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국제도시 구미 아시아 최대 컨벤션 센터 건립, 세계명품 아울렛 유치’를 약속했다.

    1970년대 건립한 구미시 원평동 소재 구미종합버스터미널은 운영 적자로 교통서비스 저하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고, 화장실 악취 발생 등 위생 환경 시설도 미흡한 상태.

    이와 관련 이 예비후보는 “2009년부터 구미시의회에서도 장기 발전 방안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당시 시는 구미시의 관문으로 구미를 찾는 외지 손님에게 이미지 제고와 여객의 원활한 운송, 대중교통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 사업비를 지원 검토해 터미널 이용 승객 편의를 증진하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시비 지원의 한계와 누적되는 적자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 갈수록 경영이 악화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창원시가 2007년 기존의 터미널을 매입해 창원시 시설관리공단 직영으로 복합터미널을 건립한 사례를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기존의 버스터미널을 매입하고, 그 자리에 복합버스터미널을 건립해 도심공항 터미널 유치, 복합 환승 터미널로의 기능 확대, 대전과 전라도 방면으로까지 시외노선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 개선 차원에서 수하물 창고, 패스트 푸드점과 식당, 잡화점, 각종 쇼핑물 매점 등을 입점하는 등 복합 기능을 추가한다면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당선되면 구미종합터미널 신축 및 도심공항 터미널 유치 T/F팀을 구성해 건립 추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양호 예비후보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가능한 국제도시 구미, 아시아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시 통역시설이 있는 대규모 회의장과 연희장, 전시장 등의 시설을 갖춘 전시컨벤션 센터는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특수 효과에 대비하고, 구미산단을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인 산업 중심 요충으로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조성 중인 5공단 2단계 지역에 건립하는 구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양호 예비후보는 세계 명품 프레미엄 아울렛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미시민들이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대구지역의 백화점을 이용하기 위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통합신공항을 개항할 경우 세계의 중산층 이상의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의 수요 욕구를 충족시킬 경우 구미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