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울진 산불피해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입주 이재민을 위로하고 건강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있다.ⓒ울진군
    ▲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울진 산불피해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입주 이재민을 위로하고 건강과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있다.ⓒ울진군
    울진군은 30일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이 울진 산불피해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입주 이재민을 위로하고 건강과 불편사항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승우 차관은 지난 29일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입주한 북면 신화2리와 고목3리를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울진 산불 이재민들은 지난 29일부터 임시조립주택 입주를 시작했고, 현재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3리 3곳에 27세대 44명이 거주하고 있다.

    울진군은 죽변면 농공단지와 마을부지 등에서 임시거주시설 추가 조성이 진행 중이며 신속하게 마무리해 이재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빠른 복구를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 중이며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 복구비 지원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은 “정부에서도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울진군도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 등의 세심한 지원과 조속한 복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찬걸 군수는 “이재민들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며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