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생위원회 제안
  • ▲ 서태원 예비후보는 “경북고속도로와 연결된 칠곡군 지천면은  향후 포항~익산 간 고속도로의 제2구간인 대구(지천)~성주~무주 간 고속도로가 곧 착공 예정으로 영호남의 물류, 교통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서태원 예비후보 사무소
    ▲ 서태원 예비후보는 “경북고속도로와 연결된 칠곡군 지천면은 향후 포항~익산 간 고속도로의 제2구간인 대구(지천)~성주~무주 간 고속도로가 곧 착공 예정으로 영호남의 물류, 교통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서태원 예비후보 사무소

    서태원 칠곡군수 후보는 “대구·경북 대표 상생협력산업으로 농식품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미래 먹거리 주도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식품가공산업(K푸드)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경북이 추진 중인 ‘푸드밸리’를 넘어서 대구·경북식품 클러스트(산학연)를 대구의 R&D와 인력 그리고 칠곡군에 농식품가공단지와 신선식품(콜드체인)시스템 물류단지를 함께 조성해 한다면 칠곡군이 K-푸드의 핵심도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 후보는 “칠곡군과 40분대의 거리에 대구·경북신공항을 통한 ‘K-푸드’의 세계화는 한국의 식품 외에 경북의 문화, 관광 등 여러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고속도로와 연결된 칠곡군 지천면은 이미 개통된 대구순환도로는 대구와 ‘직주근접’의 위치로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향후 포항~익산 간 고속도로의 제2구간인 대구(지천)~성주~무주 간 고속도로가 곧 착공 예정으로 영호남의 물류, 교통의 핵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후보에 따르면 최근 1~2인 가구 증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 및 물류 차질에도 불구하고 작년 4월 말 기준(누계) 농림축산식품(K푸드) 수출액이 23억8000만 달러(한화 약 2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20~49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오프라인 중심 구매행동은 전년 대비 6.2%P 감소한 반면, 온라인 중심의 구매는 전년 대비 3.3%P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서태원 예비후보는 자신이 신선식품의 가공, 물류산업의 성장은 경북과 칠곡군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킬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