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2년 제11회 성주참외 품평회’ 열어

성주군은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 기간 중 제11회 성주참외 품평회를 열고 성주참외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성주참외 품평회는 성주참외의 우수성 평가와 전시행사 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세계제일의 성주참외 명성을 유지 발전시키고 성주참외의 맛과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 및 지역농협별로 추천받은 우수 참외재배 농가 31호를 대상으로 1차 현장심사(4월 27~28일) 및 2차 심사(5월 5일)를 통해 수상자들을 선정해 축제기간 5월 6~8일 동안 전시했다.

친환경 유기농산물 참외와 기능성 신품종 베타카로틴 참외를 함께 전시해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품평회는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외명인·참외명장·마이스터·참외산학연협력단·농산물품질관리원·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등으로 이뤄진 참외 관련 전문가로 1차 9명, 2차 11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엄격한 심사를 했다.

공정한 심사속에 대상에는 박상영(월항면) 씨가, 금상에는 정재근(용암면)·김명호(초전면) 씨, 은상 백보흠(대가면)·서보영(용암면)·정인휴(성주읍) 씨, 동상에는 박태원(선남면)·석길수(선남면)·최재일(금수면)·권중수(용암면)·송인철(월항면)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윤성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장은 “제11회 성주참외품평회를 통해 농업인들은 참외 품질향상에 더욱더 노력하여 모든 연령층이 찾을 수 있는 참외를 만들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잘사는 성주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정찬 부군수는 “성주참외는 역사적으로나 품질면에서 전국 제일의 참외로 자리잡고 있으며 각종 기능성 참외개발과 고품질 참외 생산기반 구축으로 최고품질의 성주참외가 생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주참외의 우수성과 명성이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와 농민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